무현 두 도시 이야기 - 책 소개 및 리뷰

1. 소개

 

 

• 책 제목: ‘무현 두 도시 이야기’
• 지은이: 정세랑
• 출판사: 문학동네
• 발간일: 2019년 2월

‘무현 두 도시 이야기’는 작가 정세랑이 도시의 두 얼굴을 담은 소설이다. 작가의 섬세한 언어와 다채로운 서사 속에는 서울과 광주라는 두 개의 도시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. 책에는 각 도시가 지닌 엇갈릴 듯 한 면모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담백하면서도 감각적인 문장들이 채워져 있다. 도시의 삶과 사람들의 이야기가 어우러지며 독자들을 서정적인 여행으로 인도하며, 도시적 상실의 본질을 사색하게 되는 고요한 장면들이 존재한다. 책 속의 캐릭터들은 저마다의 갈등과 욕망을 안고 있다. ‘무현 두 도시 이야기’는 도시적 고독과 허무함을 담담하게 담아내어 독자들의 공감과 사색을 유도하는 작품이다.

 

 

2. 무현

 

 

• 마을: 크기는 작지만 사람들의 이야기는 크다.
• 하타카: 도시의 오십대 남자. 무현이 자기 아들로 소개한 것이 바로 이 남자다.
• 테스트: 하타카의 아내. 다짜고짜 무현과 마을을 찾는다.
• 나카타: 과다한 음주 문제가 있는 출장 사원. 하타카는 이 사람의 아이에게 "먹이사장"이라고 불렀다.
• 하타카의 아들: 가정폭력 문제로 우리 첫 경찰 수사였다.
• 사토: 지금까지 나온 무현이 알고 있는 모든 사람. 무현 앞에 서로 엇갈린 형태로 볼 만 한 사람.

 

 

3. 두 도시

 

 

• 방콕: 열대 과수원이 아름다운 이 도시는 푸른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해변과 맛있는 태국 요리로 유명하다.
• 브뤼셀: 이곳은 신비로운 역사적 건축물로 가득한 유럽의 주요 도시 중 하나이며, 맛있는 맥주와 초콜릿으로 유명하다.
• 프랑크푸르트: 독일의 경제 중심지로서 비즈니스와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다.
• 상하이: 현대적이면서도 전통적인 느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중국의 대도시이다.

 

 

4. 이야기

 

 

• 몰락: 서울은 소울시티지만 사라지는 게뭘까? 다문화도시의 어두운 면은?
• 파랗게 잠드는: 부드럽고 울림 있는 구름, 온통 파란 바다, 어디든 존재하는 쓸쓸한 저녁은
• 얼음: 차가운 도시는 범인을 숨겨두지 않는다. 밤하늘에 비치는 색은?
• 푸른 정원: 무현이 괜찮다며, 채만이 가만있을 수 없을 때

 

 

5. 리뷰

 

 

• 무현이라는 남자가 있는 시골 마을의 이야기를 다룬 이 책은 깊은 감동을 안겨줬다. 인간 본성, 욕망, 진실에 대한 고찰이 눈에 띄었다.
• 새롭게 들어온 도시 상무는 무현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궁금했던 독자로서, 도시와 시골의 대조, 적응과 갈등이 흥미로웠다.
• 작가가 펼쳐가는 이야기의 흐름과 인물의 심리, 행동, 대사가 현실적으로 느껴질 정도로 잘 그려졌다.
• 흐릿한 기억에 스며드는 회상의 미묘한 감정, 가득한 사색이 독자에게 감회를 줄 것이다.